우크라이나 관련 EU 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금융 및 무역제재와 영공 폐쇄에 따른 소식 전해드립니다.

■  항공 영향

EU 는 2월 27일부터 3개월간 러시아 국적기를 유럽 내 운항하지 못하도록 제재 조치를 결정하면서 폐사 파트너에서 진행하였던 RU 콘솔이 당분간 어려워졌습니다. 

갑작스러운 운항 중단으로 항공화물 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.

또한 KLM 과 LH(Lufthansa) 등 유럽 항공사들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차원에서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는 항공기들(주로 한국/중국/일본 행)의 운항을 잠정 중단하였습니다. 

   ** LH : 뮌헨/인천 여객기 캔슬

   ** KLM: 암스테르담/인천 여객기 캔슬

러시아에서도 이와 같은 방침에 대한 보복으로, NATO 가입 나라에 대해 러시아 상공 비행 금지 처분을 내렸습니다. 대한민국 국적사 및 중국계 항공사는 현재까지 정상 운항 중이나 EU의 압박으로 경로 변경이 예상됩니다. 

EU-한국/중국 Route가 러시아를 통과하지 않고, 유럽-사우디-인도 Route로 운항 될 것으로 예상되며, 이 경우 비행 시간이 2~3시간 정도 증가 예상됩니다. 

비생 시간 증가와 함께 Full Loading 이 불가하여 기존 대비 20% 적게 화물을 적재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, 이에 따른 항공료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 

■  Trucker 및 조업사 인력 부족

EU Trucker 및 조업사의 경우 동유럽 국가 출신이 많은 상황으로, 우크라이나 국적의 Trucker 및 조업사가 군입대 이슈로 제외되어 

장기적으로는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■  Cost 영향

EU 석유 공급의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상황(26.9% 비중)에서 지난주 유류비는 13% 인상되어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의 인상폭입니다.

이에 따라, 물류 시장에서는 하기와 같은 영향이 예상됩니다.

 ·         항공: FSC 인상, WAR Surcharge 부과 & 혼잡으로 인한 항공 운임 증가

        ** CV : 3월7일부터 WAR Surcharge EUR0.18/KG 부과

·         해상: EBS & 정체로 인한 해상 운임 증가

·         내륙운송: 운송료 증가

  추가 Update 소식 발생 시 소식 전달 드리겠습니다.